1. 경제주체

경제 주체 : 가계, 정부, 기업

경제 객체 : 재화, 서비스

 

가계/기업/정부의 역할 및 목표

 

 

 

경제순환도(ebs수능특강)

 

2. 합리적 의사결정

1) 합리적 의사결정 - 고려해야 할 것

 합리적 인간은 의사결정 시 편익(benefit)이 비용보다 큰 것을 선택한다. 즉 합리적 인간이 의사결정시 어떤 것을 선택하여 행동으로 옮겼다면 그것은 순편익이 0보다 크기 때문인 것이다.

 

 

여기서 비용은 기회비용을 의미하는데, 기회비용은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으로 구성된다. 명시적비용은 가시적 비용, 암묵적 비용은 비가시적 비용이라 한다. 명시적 비용은 눈에 보이는 금전적 지출을 의미하며(회계상 비용), 암묵적 비용은 '포기한 이득'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철수가 다음 3가지 상품중에 무엇을 고민한다고 생각해보자.

 

 

A가 가장 편익이 크니 A를 사는게 현명할까, 가격이 가장 싼 C를 사는게 현명할까? 그 중간인 B를 사는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봐야 할까?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위해서는 편익과 기회비용을 고려해야하는데, 이 때 기회비용은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의 합이므로 편익, 암묵적비용, 명시적비용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현명하다. 명시적 비용은 가격이며 편익은 benefit 인데, 암묵적 비용은 한 번에 개념이 와닿지 않는다.

 

위에서 암묵적 비용은 포기한 이득이라고 했다. 포기한 이득 중에서도 가장 큰 이득을 고려한다. 예컨대 철수가 A 상품을 살 경우, B를 살 때의 이득인 2000(편익-명시적비용)과 C를 살 때의 이득인 1000(편익-명시적비용)을 포기해야 한다. 이 때 B를 살 때 포기해야 하는 이득이 더 크기 때문에 암묵적 비용은 2000이 되는 것이다. (B,C를 살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암묵적 비용을 고려한다.)

 

'기회비용=명시적비용+암묵적비용'이므로 명시적비용과 암묵적비용을 더해 기회비용을 구한 뒤 편익에서 기회비용을 빼 순편익을 구한다.

 

순편익이 A>B>C 순이므로 A를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2) 합리적 의사결정 - 고려하지 않아야 할 것

비용중에 고려하지 않아야 할 것도 있다. '매몰비용'은 고려해서는 안 되는(의사결정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되는 비용이다. 

매몰비용의 사전적 정의는 의사 결정 시점 이전에 이미 지출되어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이다.

 

예컨대 철수가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는데 맛이 없다고 느꼈다. 그런데 이미 낸 돈이 아까워 음식을 억지로 다 먹었다. 철수는 합리적인 선택을 한 것일까? 철수는 비합리적 선택을 했다. 음식에 대하여 지불한 값은 이미 나간 것이고 되돌릴 수 없으며, 억지로 더 먹을 경우 효용이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영화관에서 재미없는 영화를 돈이 아깝다고 끝까지 앉아 보는 것도 비슷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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